티스토리 뷰

배우 허정민,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무산에 분노 배우 허정민이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무산된 사실을 폭로하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 배우 허정민이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무산된 것에 대해 분노를 표했습니다.

◈ 허정민은 작가가 그를 싫어한다고 폭로하며, 2개월 동안의 준비가 헛수고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허정민은 작가에게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드라마가 흥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허정민,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취소에 분노 배우 허정민이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취소된 사실을 폭로하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두 달 동안 준비했는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얼굴도 못 뵙는데 왜..... 제가 못 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됩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 닥치라고 하지 마.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야... 이 꼰대들아... 이 바닥에서 제명시키겠다 부들대겠지. 그럼 너 진짜 X신 꼰대 인증 안녕”이라고 전했습니다.

 

허정민이 언급한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역)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현재 방영 중인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입니다.

 

 

허정민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1%의 어떤 것’, ‘경성스캔들’,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백일의 낭군님’, ‘고백부부’, ‘톱스타 유백이’, ‘연모’,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했습니다.

 

허정민의 분노에 대해 누리꾼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방송가의 관행이 바뀌어야 한다”, “허정민 배우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