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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날까지 SNS에서 팬들과 소통했던 29세의 트로트 가수 해수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해수의 사망 소식에 동료 가수와 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트로트 가수 해수가 29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1993년생으로 국악을 전공했습니다.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곡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올해 초에는 지상파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을 입증해 주목받았습니다. 이후에도 활동하게 활동해 왔으나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해수는 사망 전날까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해수는 2023년 5월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수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유서에는 해수의 심경이 담겨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해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많은 동료 가수와 팬들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가수 장윤정은 "너무 사랑했던 해수와 아픈 이별을 했다. 제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가길 바라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 버렸다"라고 애도했습니다.
해수는 아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음악은 팬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